스테로이드

달리기를 할 때 오히려 기분이 좋아지는 건 바로 코티졸이란 호르몬 때문입니다. 코티졸은 스트레스 상황에 분비되어 기운이 나게 하고 염증과 통증을 억제합니다. 이런 코티졸의 강력한 항염 효과를 담은 약, 바로 스테로이드 입니다.

사람들은 왜 걱정할까요?

  • 1너무 많이 먹는것은 아닌가요? 오래 먹어도 돼요?

질환에 따라 복용량이 다르며, 수 십 mg을 투여 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만성질환시 수년간 장기복용하기도 합니다. 임의로 감량 또는 중단시 치료효과를 떨어뜨리고 오히려 반동성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1내성이 생긴다는데요?

무조건 내성이 생기는 것은 아닙니다. 치료를 위한 필요량보다 많이, 장기간 사용할 때 혹은 함부로 남용할 때 내성 위험이 있습니다. 하지만 적절한 수준의 스테로이드 용법은 쉽게 내성을 유발하지 않으니 안심하세요.

다만, 주의사항은?

  • 1감염주의 - 감기에 잘 걸리거나 구내염, 기관지염 등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개인 위생과 면역력을 관리하세요.
  • 1혈당,혈압상승주의 - 이것은 코티졸 호르몬과 유사한 작용으로 짜고 단 음식을 주의하고 혈당과 혈압을 체크하세요.
  • 1장기복용시 칼슘 보충 - 스테로이드 복용시 칼슘흡수가 저해되고 배설이 증가하여 골다공증 위험이 증가합니다. 칼슘과 비타민D를 보충해주세요.
  • 1체중관리 - 식욕이 증가하고 부종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식이조절을 함께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