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육통의 관리방법

산업안전보건연구원의 자료에 따르면 근무시간의 1/4이하를 감정 노동하는 사람보다 모든 근무시간 동안 감정 노동해야 하는 사람의 근육통 발생 확률이 최고 50%까지 높고, 그 기간이 길수록 근육통 호소율이 증가했습니다. 근육통증의 원인에 대해서는 의견이 다양한데 단순한 근육 과다 사용이나 피로를 넘어 관련 근육 조직에 영양 공급하는 혈관의 수축 및 대사성 노폐물 축적과 연관이 있고, 근육의 허혈 부위에 동통을 일으키는 물질이 유리되어 발생하는 것으로 봅니다.

스트레칭

겨울은 낮은 기온으로, 장마철에는 높은 습도와 낮은 기압으로 통증은 더욱 심화됩니다. 특히 지연성 근육통이 흔한데 발생 후 24~48시간에 최고조에 이르고 회복되는데 길게는 2주까지 소요됩니다. 지연성 근육통을 감소시키기 위해서는 저강도 원심성 운동(근섬유를 길게 하는 운동, 근육이 버티면서 관절이 서서히 펴지는 동작)이 동적 스트레칭(점프나 근육에 힘을 주어 관절을 굽히는 운동)보다 더욱 효과적입니다.

스포츠 테이핑 요법

근육통 발생 부위에 근육 결을 따라 테이프를 붙이면 피부와 근육사이에 공간이 넓어지고 혈액순환이 원활해집니다. 이로써 통증완화 뿐 아니라 근육 운동범위 확대, 부상예방과 관절보호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접착제 알러지가 있거나 피부가 약한 분은 장시간 사용에 주의해야 합니다.

마그네슘

마그네슘이 부족하게 되면 근육이 약해지고 통증이 올수가 있으며 다리 근육통, 부정맥과도 연관이 있습니다.
견과류, 곡류, 콩류, 말린 과일, 우유, 고기 등에 함유되어 있으며, 땀을 많이 흘리거나 격한 신체 운동시 일시에 요구량이 증가 됩니다.
근육통 발생 시 충분한 보충을 통해 근육통 지속시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

위 정보는 연구, 논문 등을 바탕으로 제공되나, 상반된 주장이 있을 수 있으며, 환자분의 상황과 질환에 따라 다르게 적용 될 수 있음을 알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