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눈물도 약입니다.

보통 인공눈물은 자주 사용해도 된다고 알고있지만! 특히 보존제(벤잘코늄)가 있는 인공눈물은 자주 사용할 경우 각막세포를 자극하고 결막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하루 6회이상 사용이 필요하다면 1회용 또는 벤잘코늄등 보존제가 없는 인공눈물을 사용해야 합니다.

1 사용 시 처음 1~2방울은 버리세요.
1회용 점안액을 사용시 제품 개봉 후 첫 1~2방울은 버려주세요. 용기의 개봉 시 발생하는 미세한 파편이나 입구 주변 이물질을 제거하기 위함입니다.
2렌즈 착용시 보존제를 확인하세요.
인공눈물 제품에 함유된 보존제(벤잘코늄)는 렌즈에 침착할 수 있어 렌즈를 빼고 점안해야 합니다. 또는 보존제 없는 1회용 또는 렌즈 착용 후에도 사용 가능한 제품을 선택하세요.
3점안액, 아까워도 버리세요.
1회용 점안액, 한번 쓰고 버리기엔 약액이 넉넉하여 몇 번 더 사용하고 싶지만 꼭 버려주세요. 특히 1회용 점안액은 보존제가 없어 균이 번식할 수 있습니다. 균에 오염된 점안액을 사용하면 결막염 등 감염의 위험이 있으므로 재사용하지 않아야 합니다. 또한 보존제가 들어있는 안약같은 경우 보존제가 있다고 해도 개봉한지 한달이 지나면 약이 남아도 꼭 버리셔야 합니다.
4다른 안약도 사용하시나요?
인공눈물을 다른 안약과 함께 사용시 약의 흡수를 방해할 수 있으므로, 투여 순서와 간격에 주의하세요.
- 점안액과 사용 시 인공눈물은 맨 마지막 순서에 넣습니다.
-충분한 흡수를 위하여 점안액과 약 5분이상 (30분이 이상적)시간 간격을 두고 투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