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순환

심장이 내보낸 혈액은 발끝까지 도달 후 무려 1M 이상 높이의 심장까지 돌아와야 합니다. 하지만 장시간 고정된 자세, 서있는 자세로 있거나 혈관이 약해지면 혈액이 원활히 돌아가지 못합니다. 이로 인해 하체 부종, 정맥 혈관이 피부 위로 튀어나오는 정맥류, 항문 주위 정맥 혈관에 울혈이 발생하는 치질 등이 유발됩니다.

원인부터 바로 잡자, 정맥순환 개선하기

  • 1혈관 비타민 트록세루틴
    트록세루틴이란 혈관 투과성을 개선하는 비타민P입니다. 혈액이 느리게 흐르는 정맥 혈관이 느슨해지면 혈액이 빠져나와 부종을 일으킵니다. 트록세루틴은 혈관탄력을 강화하여 붓기를 개선합니다.
  • 2정맥을 튼튼하게 포도잎추출물
    프랑스 와인 농가 농부들은 하루 종일 포도를 밟아도 다리가 붓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는 즐겨 마신 포도주의 폴리페놀 때문입니다. 포도잎 추출물(폴리페놀)은 항산화 효과로 손상된 정맥의 혈관을 회복시키고, 콜라겐 분해를 막아줍니다.
  • 3온찜질 대신 스트레칭 하세요.
    장시간의 온찜질, 따뜻한 목욕은 정맥을 이완시켜 혈류 속도를 늦추고, 부종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스트레칭, 가벼운 하체 운동을 주로 하고, 하지정맥류는 압박스타킹을, 치질은 좌욕을 3~5분 정도만 합니다.
  • 4다리를 꼬면 혈관도 꼬입니다.
    다리를 꼬고 앉는 습관은 정맥흐름을 방해합니다. 이로 인해 혈액이 정체되거나 역류하여 판막을 손상시키고, 혈관이 튀어나오는 정맥류를 유발합니다. 허리를 조이는 옷, 꽉 끼는 벨트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